초청작

검은 환영

감독 : 이하루

제작년도 : 2020년
기획·제작 : 이하루,
제작 형식 : 다큐, 42분

시놉시스
제주도에 가면, 사람들은 의례처럼 흑돼지를 먹는다. 흑돼지 수요는 날로 늘어만 가는데, 그 많은 흑돼지는 대체 어디서 오는가? 대중들이 동물을 매일 먹는 것이, 제주의 환경과 도민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칠까? 살아있는 흑돼지를 만나기 위한 험난한 여정을 통해, 감독은 우리가 당연하게 받아들여 온 일상에 의문을 던진다. “청정 제주”의 환경권과 구제역,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끊이지 않는 문제들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보고자 한다.
기획의도
감독 소개

이하루(Haru Lev)

평생 일만 하며 사는 것보다 굶어 죽는 게 낫겠다는 생각으로 2014년 말 한국을 떠났다. 60여 개국을 부랑하며 익힌 생존법과 경험을 대중들과 공유하고자 영상 작업을 시작해, 비거니즘, 페미니즘, 탈자본주의, 대안 교육 등의 주제를 담은 여러 편의 무예산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 제주비건영화제, 치앙마이비건영화제, 화롄동물권캠프 등을 기획하였고, 여성 인권, 동물권 등의 메시지를 담은 힙합 앨범 [문제의식]을 발매하기도 했다.
제작진 소개
연출 이하루 기획 이하루
제작 각본
촬영 편집
녹음 기타 ◎ 상영날짜
05.14.(금) 17:40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5층 이음홀
05.15.(토) 12:00 마로니에공원